운동하기 좋은 때인데, 실상은 점점 불규칙적으로 하는데다 운동하는 날과 못하는 날의 텀도 길어지네요.
그렇다보니, 운동하는 날 조금 무리해서 하게 되구요.
어제도 조금 무리한 것 같습니다. 지난 수요일 이후 오랫만의 운동이라 조금 더 하자는 생각이 강하더라구요.
그런데, 운동 무게도 횟수도 늘어나지 않네요.
'현상태만 유지하기도 힘든가' 싶어 슬퍼지더라구요.
데드리프트는 70, 80kg은 스내치그립으로 했습니다.
색다른(?) 자극이 기분 좋네요.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횟수도 많이 할 수 있구요.
자세가 교정됐다고 생각했는데, 120kg으로 할 때는 등이 굽는 느낌을 받아 또 좌절하게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