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설렁 뛰걷과 풀업+딥스 5세트로 가볍게 운동했습니다.
사실, 달리기는 좀 더 빠르게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어제 딥스를 하면서 문득 느낀건데,
그동안 '왜 이렇게 운동량이 안늘어날까' 고민과 걱정이 컸거든요.
그런데, 가파른 상승을 보인건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운동을 기록했던 2016년 6월 운동량을 보면
딥스 기준으로 10개 3세트도 겨우 했었더라구요.
물론 2년동안 배는 늘어야 됐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보다 많은 횟수 보다 많은 세트가 가능하게 됐다는게 좋습니다.
거기다, 체력이 줄고 있는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저조한 체력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풀업이나 딥스를 꾸준히, 주기적으로 했다면 더 나은 결과가 있었겠지만요.
바벨 운동만 할게 아니라 푸시업과 딥스, 풀업도 주 2회는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