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익으니 넘 맛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익으니까 소름돋던 그 호박 덜 익은 생생한 그 맛이 없어지네요
다게에서 말씀해주신 과카몰리도 만들어 먹고, 바나나랑 같이 해서 꿀 조금 넣고 갈아도 봤는데요
둘 다 너어어어어무 맛있습니다!
다만...아보카도가 너무 많이 남아서 고민...
보관법도 좀 제대로 알아봤어야했는데 일단 다 까버린 후 보니까 안 까야 했더라고요;;
내일 가족에게 억지로 아보카도 간장계란밥을 먹이고 제가 저녁에 또 먹어도 남아요 ㅠㅠ
과카몰리도 남아요 ㅠㅠㅠㅠㅠ으어엉 ㅠㅠ
단기간에 지방 이리 많이 먹어도 되남유?ㅠㅠ 버리기 아까운데...ㅠㅠ 아보카도 넘 비싼...ㅠㅠㅠ
이제 아보카도를 어떻게 대해야 잘 하는 건지 시행착오 겪어가며 직접 알았으니 다음엔 이따위로 하지 않을거에요 ㅠㅠ
아마 제 성격상 어떻게든 먹어 치우려고 난리를 칠 듯 합니다 ㅠㅠㅠ으...으...!!
크...아닌가...
버려야할까요? 아까운데... 과카몰리는 만들어두면 며칠 먹죠? 늦어도 2~3일 내라고 이미 배웠습죠
허허...어찌해야할지...
화요일까지 버티면서 스프를 만들어볼까...
고민입니다 ㅠㅠ
동강내서 레몬 열심히 뿌려서 넣어둔 게 2갠데...ㅠㅠ
과카몰리 만들어서 락앤락 하나에도 가득 담아두고...
또 일부는 그냥 내일 아침 먹을 바나나 아보카도 스무디(?) 미리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놓았고...
대체 어떻게 먹어치우죠
다음부턴 아보카도 또 사더라도 정말 현명하게 잘 대해 줄 자신이 있는데!
이번 사태는 머리가 안 돌아갑니다;;
아! 그리고 쇼크업소버를 인터넷으로 사봤는데요
줄자 들어 정말 두뇌풀가동하여 고심끝에 고른 사이즈 ㅠㅠ 다행히도 맞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싸가지고 덜덜 떨면서 2개 주문했는데, 잘 맞아서 정말 기뻐요 ㅎㅎ
기존에 스포츠 브라 싸구려 몇 개 있었는데, 다 그냥 뭐랄까...천쪼가리...? 그냥 음...정말 무의미한 무언가였거든요
오유 다게랑 여기저기 검색 열심히 해보니까 쇼크업소버가 좋대서 샀는데, 입긴 좀 힘들지만 딱 입고 나면 잡아주는 느낌이 오...이게 스포츠브라구나!!
깨달음이 막 옵니다 ㅎㅎ
제가 전에 입던건 역시 그냥...음...천쪼가리...? 뭐라 설명해야할지... 정말 무의미한 무언가였는데...
하여간 ㅎㅎ
주말이네요! 모두 평안하시길!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