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퇴근을 자전거로 시작했습니다. 왕복 40분. 어제 문산에서 행주대교까지 40km를 달려서 그런지 허벅지 위의 근육에서 살살 근육통이 옵니다. 그래서 오늘 레그 익스텐션은 패스. 8시에 헬스장에 입장해서 후딱 운동하고 씻고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집에 갑니다. 집에서 밥해먹어야 하거든요.일단 자전거는 대만족입니다. 달리며 바람을 맞는 기분이 좋아요. 날이 좋으면 자전거로 계속 출퇴근 해야지요.
그래도 오늘 헬스장에서 쟀더니 57.7이 나왔습니다. 11개월동안 꾸준히 운동한것이 도움이 되었나봅니다. 먹고 빠지고를 반복하지만 57kg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군요. 많이먹고 많이 움직여야 유지가 되는 몸이라니.. 체격도 작은 것이 참 연비(식비)가 많이 나오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