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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동호회에 가입했습니다2
게시물ID : humorbest_1222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6
조회수 : 2864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3/17 19:04: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3/17 0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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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동호회 두번째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수요일 밤과 토요일 오후에 훈련을 하네요.

오늘은 본격적으로 역도 기술을 배웠습니다. ㅜㅜ

왜 우냐구요?

제가 배우고 싶은 것은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였거든요.

암튼

초보자들이 두 분 더 계셔서 3명이서 역도부 학생에게 사사받았습니다.

오늘은 스내치와 클린을 배웠습니다.

동작 전체를 배웠다는게 아니고, 앞부분 정도 인것 같아요

스내치는 준비 자세에서 바벨을 팔꿈치를 이용해 쇄골 부분까지 튕기기까지.

클린은 쇄골에 올리기 직전까지 배우고 클린의 완성 자세까지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2시간 훈련 했는데,

마지막 30분 정도는 스쿼트를 연습했습니다.

조언을 들으면서 제 스쿼트의 문제점을 조금씩 알것 같아요.

무게중심이 뒤로 간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1. 엉덩이를 너무 뒤로 뺐고

2. 그러다보니 발바닥 뒷부분으로만 힘을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엉덩이를 아래로 하강시켰고, 지난 번 처럼 상체를 조금 앞으로 숙이고 발바닥 전체로 밀어 올리려고 했습니다.

물론, 쉽지가 않더라구요.

뒷꿈치로만 밀어올린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발가락이 뜬다는 지적도 받구요. 

스쿼트할 때 사이즈도 확인할 겸 학생 역도화를 빌려 신었습니다.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냉큼 사고 싶을 정도로...

헬스장에서 무릎 다칠까봐 50kg으로 대부분 했고, 60kg도 몇번 못했는데

오늘은 80kg까지 1회 성공했습니다.

2회째 시도했지만, 내려가서 올라오지 못했거든요.

참, 내려간 후 텀을 주지 말고 곧바로 올라오라고 하네요. 탄력을 이용해야 한다면서요.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읽고 보고 들었던 스쿼트/데드 자세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무플도 아프지 않고, 다른 부위도 아프지 않아서

여기서 배운대로 스쿼트/데드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은... 역도연습장 장비들만 올릴께요.

연습하는 사진을 동의받고 찍은 것이 아닌데다 연습하던 분들 얼굴도 나와 동의도 없이 올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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