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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산책을 시키지 않는 견주와 개 소음
게시물ID : menbung_33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까만스팸
추천 : 5
조회수 : 14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8 22:16:42
복도식 아파트 사는 사람입니다.
여기 이사와서 개가 거짓말 안하고 하루종일 짖는 소리를 들었네요.

항의를 해도 견주는 미안하다, 조용히 시키겠다,
견주 어머니는 내 딸 개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모른척 하십니다.
근데 개가 짖고 견주가 집에 있어도 조용히 안시키거든요..
그냥 '조용히 해!'하고 말하는 게 다에요...

이 개 버릇을 잘못 들였는지 사람 지나가는 소리만 들려도 짖습니다.
사람 지나가고 한참 지나도 계속 짖어요.
복도 쪽에 개를 놔두고 환기 시켜놓는다고 창문 다 열어놓고 외출해서 
밤 10시 넘었는데도 계속 짖고 있어 시끄럽습니다.

문제는 이 견주 개 산책시키는 것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새벽에 산책시킨다면 할 말이 없지만
개는 문이 열리면 짖기 때문에 
제가 모를 리 없습니다.(저도 복도 쪽 방을 쓰고 개 소리때문에 깬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 경우에 동물 학대죄로 신고할 수 있나요?
지금 스트레스가 쌓여서 맨날 아무 이유없이 짖는 것 같습니다.

이 개 엄청 유명해서 
여태 이사온 세입자들 모두 개 때문에 골치를 앓았다고 합니다.
제가 집 주인한테 경고문도 붙여보고, 집에 있을때 찾아가서
부탁도 드려봤지만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개 2마리 키우는데 그 2마리 중에 작은 놈이 극성이고,
맨날 큰 놈한테 시비를 걸던 지나가던 사람한테 시비를 걸던 맨날 짖습니다.
짖는 소리도 "끼에에에에엑"이라는 소리로 사람이 비명을 지르듯 짖습니다.

조언을 구합니다....
이웃간 소음으로 벌금을 내게 하려면
거의 민간 소송밖에 답이 없답니다....
소송 걸려면 300만원이 필요한데 그렇게까지 제 돈 들여서
하고 싶진 않고...진짜 대한민국 법 미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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