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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소름돋던 친구 경험
게시물ID : panic_88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까
추천 : 33
조회수 : 47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22 0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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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었어요.
부모님 이혼하시고 고모랑 사는데
고모한테 학대도 많이당하며 자라서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학교에서도 문제 일으키고 성격적으로 문제 많았는데
저는 그친구가 좋아서 같이다닌거 보다
피하면 무슨 짓이라도 할까봐 무서워서 같이다닌 것 같아요.. 

어느날 집에 초대를했었어요 초대라기 보다
집에 오고싶어했는데 반 강제적으로 집에 침입(?)한 느낌으로..
집에 부모님두 안계시고 걔랑 단 둘이 있으니까 뭔가 
무섭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지도 않는
학원 핑계를 대면서 나 이제 곧 학원가야 되서 숙제 마저 하고
나가야한다구 집에 돌아가달라구 그랬습니다..
알았다면서 친구 엘레베이터까지 타고 내려가는거 보고
저는 거실에서 티비 틀어놓고 누워서 보고있었는데
그때 거실에서 현관전체가 다 보이서든요 가려지는거 없이..

근데 갑자기 철컥?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사삭 거리는 소리가
나는거에요 현관에서.. 뭔가하고 봤더니..






친구가 저 학원간(줄 알았던) 타이밍에 맞춰서
현관문 밑에 조그만 구멍?에 손넣어서 뭘 찾고있더라구요


그 당시 열쇠로 문 잠그면 우유주머니나 밑에 구멍에
팔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열쇠를 놔두곤 했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엔 제가 나간다고 했을때까지 기다린다음
와서 열쇠로 열고 무슨짓을 하려 했던건 아닐지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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