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menbung_33877 이 글이었는데요
제가 귀에 살찐거였습니다 ㅠㅠ
방금전에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는데
다시 저를 부르셔서
이제 안바쁘지? 쓸고가. 하시는거예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네??
했더니 이리들어와서 쓸고가라고 경비실로 이끄시는 겁니다
당황해서 화를 내거나 반박할 겨를도 없었어요
알고보니 관리비 인상 안내문 받았다고 서명하라는 거였슴돠..
여기와서 쓸고가 > 여기와서 쓰고가
빗자루로 쓸고가 > 받아가꼬 쓸고가 였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엄마께 말쓰드렸더니 엄마가 말씀하신 이상한 경비원은 다른 분이시라고.... 내일 날 밝는대로 관리사무소에 다시 연락하고 경비아저씨께는 주스라도 한상자 사다드려야겠습니다.
제 편들어주신분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ㅜㅜ
ps. 관련글이 이 게시판이라 해명글도 여기 씁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의 멍청함에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