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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했어요
게시물ID : menbung_34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사나
추천 : 2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06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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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까지 파마 두번? 해본게 다라서 머리스타일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탈색머리였습니다 그래서 1년전에도 큰맘먹고 탈색 했었구요
뿌리가 많이 자라서 못참고 여름이기도 해서 결국 또 탈색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며칠전부터 엄마한테 여름되면 탈색할거야~ 했었는데 눈이 나빠진다며 말리시더라구요
그렇게치면 미용사들은 다 장님이라고 물론 두피에는 안좋겠지만 눈건강과 크게 관련없다고 말한 뒤
치과갔다가 미용실에서 탈색을 하고 집에 왔어요
그런데 엄마가 요즘은 술집창녀들도 들킬까 쪽팔려서 머리 그래 안다닌다며... 를 시작으로 별에 별말을 다들었네요 저러시는거 한두번도 아니시지만 창녀소리는 첨듣네요
머리색이 밝으면 술집여자라는 인식은 도대체 왜 생겨난지도 모르겠으며 엄마가 주변사람들이 니더러 뭐라는지 아나! 하시는거 보면 주변에서 제머리가지고 엄마한테 뭐라 하셨다는 건데...
머리를 지지고볶고 무지개색으로 염색을 하든 대머리를 하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지 제가 탈색해서 밝은 금발머리를 한게 그렇게 어른들에게 몹쓸 행동인가요?
어떻게 딸한테 술집년이라는 소리가 튀어나오시는지 참 밉기도 하고 남말을 더 신경쓰는 거 같아 서운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오해영드라마 보면 주변사람들이 자식한테 미쳤다고 욕하고 수군대면 엄마는 항상 자식편 들어주시던데
드라마는 드라마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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