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제가 곧 넘어갈 회사에서 카탈로그 작업을 요청받아서 작업중인데.. 이게 이미지가 좀 들어갑니다..
가능한 고화질로 달랬더니 그냥 원본이미지를 주시더라구요..
근데.. 특정페이지의 사진을 교체해달래서 작업을 하고... 그걸 주기 위해서.. 저장을 하는데........
멈췄습니다 =_=......
하..... 작업 자체야 얼마 안걸리는거지만..
정말 솔직히 말해서 제가 보기엔 교체 전이 나은데 교체를 하자네요..
part2.
지금 회사 오늘이 마지막 출근날인데 제 후임자가 오늘 오기로 했지만 나가리 났습니다.
저보고 퇴사 못한다네요. 뭔 개소리야 퇴사는 통보인데.
생각해보니(모두 잊고있던) 오늘 면접이 한건 더 있습니다. 그친구 어지간하면 채용하자고 던져놓긴 했네요.
뭐 오늘까지 할것만 딱 해놓고 이후 일은 제 소관이 아니니까 얼렁 튀어야겠어요.
못나가게 잡으면 당장 월욜부터 그쪽 출근하기로 되어있다고 해야지~
part3.
그런데 옆자리의 우리 팀장님이 거래처 사장님이랑 통화하는데 뭔가 싸웁니다.
경상도 아재같은데 말끝마다 마! 하면서 반말을 하나봐요. 뭐 신발도 나오고 그랬나봅니다.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버럭버럭!
한창 듣다가 정말 빡쳤는지 '야.'라고 하면서 반말 쭉~ 하다가 "그러니까 반말 하지 마시자구요." 하면서 일얘기를 다시 하다가(이쯤 멘탈을 조금 회복했던듯) 다시 버럭하다가 무한반복... =_=;; 왠지 퇴사하는 제가 화풀이 대상이 될거같기도 하고(..뭐 그럼 바로 저는 지금까지만 일하겠습니다 하고 튀어야..)
결론 : 먹고살기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