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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는 지금도 테니스를 못 칩니다.
많은 상황을 겪은 저는 제 발이 왜 작은지 저는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네 그냥 이렇게 태어난 것 같아요...
불편함은 있지만 그래도 전 키도 손도 발도 전부 작은 제 신체를 사랑합니다.
길거리 신발가게를 꿈도 못 꾸고 지나칠 때마다 아주 조~금 속상하지만 그만큼 특별한 제 발에 더 애정이 가요.
아직은 한 켤레도 없지만 나중엔 수제화도 신게 되겠죠ㅎㅎ
같은 불편함 겪고 계신 분 있는지 궁금해서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