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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동과 먹방
게시물ID : diet_98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미이모
추천 : 10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26 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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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더워지기 전에 보경사 계곡 12폭포를 친견하러 나섰습니다
내연산은 깊고 웅장하고 은밀한 산이더군요
남성니 철철 흐르는 암벽 사이 은밀히 흐르는 계곡을 따라 걷는 숲길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제 8폭 은폭포 뒤로 구름다리 공사중이라고 우회로 안내를 해 놓았는데 그 다음부터 등산로가 오리무중...
아무도 없는 계곡에서 30분을 길을 잃고 헤메다가 연산폭포 꼭대기에서 까마득한 절벽 끝에 서보는 아찔한 시간을 지나서 겨우 내려왔습니다
남은 4개 폭포는 다음 기회에...

포항 물회가 유명하다고 추천받은 횟집에 왔더니 방송 유명세를 엄청나게 탄 집이네요
사람 엄청 많은데 다행히 자리가 금방 나서 한그릇 먹었습니다 특이하게 물회에 공기밥이랑 매운탕도 한뚝배기 같이 줍니다
물회는 단짠의 극강의 콜라보 덕분에 매우 자극적인데 회가 눈으로는 보이는데 혀로는 도무지 확인할 수 없는 기이한 음식이더군요
오히려 가늘게 채친 배가 아삭하니 맛있어서 배말이 국수라고 하는 편이 나을 듯...
오히려 매운탕이 슴슴하니 칼칼한 맛에 매운탕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뚝배기 바닥에 구멍낼만큼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식당이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글까 싶었으나 땡볕에 통구이 되기 십상인 시간인지라 전망좋은 커피숍 에아컨 아래 자리잡고 노닥거리는 중입니다
커피값이 서울 시내 한복판만큼 비싼데 맛이  없으... ㅠㅠ
바다 전망값이라고 해야할까봐요 ㅠㅠ 

카페인 게이지를 만땅 채우고 이제 서울로 올라가야 할까 봅니다
올해 휴가는 이것으로 끝...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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