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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닥 물빠지는 곳 안에서 벌레가 퍽 튀어올랐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36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핳핳
추천 : 0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01 21:08:35
화장실 바닥에 물빠지는 하수구 위에서 

머리감으려고 하수구 바로 위에서 쪼그려앉아서

머리 푹숙이고 샤워기를 물빠지는곳에 틀었는데

그 순간 퍽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성인엄지손가락 반만한

벌레가 하수구 안쪽에서 머리카락거르는 망 구멍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안경도 안낀상태였는데 보이지도 않아서 

그대로 뒤로 주저앉았고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5초정도 패닉을 먹다가 정신차리고 벌레퇴치에 좋은

세제섞은물을 분무기로 벌레를 향해 뿌렸는데

와.. 진짜 벌레가 고통스러운지 펄쩍펄쩍 무릎높이 까지 뛰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멀리서 진종오 빙의해서 물총처럼 계속 맞췄는데

한 10초 지나니까 폴짝 뛰더니 뒤로 눕고 죽었네요...

하.... 시체치우는것도 너무 싫었는데 종이컵으로 치웠네요..

만약에 맨 처음 제 얼굴로 펄쩍 뛰었다면.....

전 그대로 기절했을겁니다


아니 것보다 하수구자체가 물이 역류못하게

물이 항상 고여있는 구조인데 어떻게 들어온거죠?

고층에다가 창문은 항상 닫고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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