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이 늦어져서 운동까지 늦다보니 일지가 다음날로 넘어오네요.
어제는 헬스장 입장부터 샤워 후 퇴장까지 3시간이나 걸렸네요.
가장 긴 시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시간 내내 운동한 것도 아닌데...
운동 가지수도 많지 않고 횟수도 많이 못하는데, 시간만 늘어나는건 휴식시간이 길어서 인 것 같아요.
운동 시간을 줄이자니 횟수와 세트수가 줄어들까 아쉽고
계획했던 운동횟수를 다하자니 시간은 한없이 늘어날 것 같고...
적당한 선에서 조율해야 하는데, 욕심이 많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하네요.
야외달리기만 안해도 시간이 확 줄어들긴 하겠지만, 조금만 더 지나도 시원하게 달릴 수 없을 것 같아 욕심부립니다. ㅎㅎ;
어제 운동 중 풀업은 생각날 때마다 했는데, 버피 다음에 한 거으로 표기됐네요.
뱃살 줄이기위해 버피를 무조건 넣고 가능하면 야외달리기를 하려고 하는데, 시간지나면 볼록한 뱃살이 사라져버리겠죠?
날씨가 흐리네요. 미세먼지인지 먼지... 선선한 날씨에도 마음껏 밖에 나가지 못하는 이 안타까움이라니.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군살 뿅~사라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