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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게 이모티콘 반지.. 오늘 반지..
게시물ID : menbung_37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들하나딸둘
추천 : 6
조회수 : 10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08 0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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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기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남편은 발다쳐서 일 쉰지 3주
집에와서 점심 무얼 먹을까 얘기하던중에

항상 습관처럼 엄지로 약지에 반지를 툭툭치는데

싸-한게 허전한겁니다..

머리가 하얘지고 눈앞은 캄캄해지고

남편말로는 갑자기 어억어억? 어..ㄱ 계속 이러면서 눈돌아가서 왔다갔다 찾았다고..

바로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 부엌

 가방이고 뭐고 다 봤는데 없었어요

남편에게 얘기하니(불같이 화낼까봐 무서웠음+말하는 순간에 너무너무 속상함이 터져나와서 울것같았음)

아가 차 태워보내는곳까지 나갔다가 와보라고해서

옷입고 걸어 나가면서 보고

걸어 올라오면서 봐도 없네요...

집에 다와갈때 남편이 혼자 터덜터덜 올라오는 저보고

집에 찾아봤는데도 안보인다네요....

그 자리에서부터  울면서 집에 들어갔어요(으...창피)

가지고 있는 악세사리라고는 그게 전부인데

남편이 해준것도 그게 전부고 처음인데

너무너무너무 속상하네요ㅠㅠㅠ

무의식중에 자꾸 엄지로 약지에 반지 툭툭 만지는버릇있는데 

할때마다 해놓고 혼자 또 엉엉엉엉하네요

하... 나란 바보 똥멍청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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