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이많은남자 갑과을..등등에 대한 글을 읽고...
게시물ID : menbung_38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두환4
추천 : 3/7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9/23 21:07:21
저는 47세의 유부남에 두 아이의 아빠.. 그래도 젊은 녀자사람에게 껄덕거림 없는 이 시대의 너무도 오드넬리한 그냥 중년입니다..
처음.. 그 pc방 알바하는 분의 글을 읽고."아... 얼마나 불쾌 했을까ㅠㅠ"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댓글들의 댓글들을 읽고 점점 "이건 또 다른 혐오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절대!!절대!!제 나이가 40대 후반의 혐오스런 아재의 나이여서 그들을 변론하고자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조금 다른 시선으로 얘길 풀어 나가면 쉴드친다라는 비판이 있어 조심 스러워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일단은 상대 여성이(또는 남성이)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싫다면 싫은게 맞습니다.그 어떤 외부적 상황(돈이나 외모나 기타..)이 개입해도  싫은것을 싫다고 말했는데 들이대는 상대가 미친 개 쒸레기가 맞습니다..그것을 전제로 제가 드리고프누말씀른 ..댓글들을 보니까.
모든 점점 중년은 변태가 되어가고.. 모든 나이든 사람은 사랑도 하면 안돼는 존재가 되고 있더군요..일례로.. 어떤 댓글은 " 그럼 60대 할머니에게40대 아저씨가 고백을 받으면 좋겠냐?토나온다"라는 식의......
물론... 기분 안좋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의 글이..60대가 60대에게 고백하면 아름다운 노년의 로맨스고 60대가 40대에게 하면 토나올 얘기 인지는 아직 이성적으로는 판단이 안섭니다..
감성적으로는 저도 약간 혐.... 스럽긴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사실... 자주 말씀들 하시는 일반화 입니다.
40대의 변론이라면 변론이지만(절대 변태남과 갑과을에 대한 쉴드가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운전을 하면서 좀 어벙벙 하게 운전 하는 앞차를 보고 지나치기전..."아..진짜 저건 분명 여자 운전자 일꺼야!" 라고 해서 봤더니 역시나 여자 운전자 인 경우가 있고...점점 인터넷에서 그런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을 통해 여자 운전자는 운전을 못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기게 되고 한 사람을 도와 줬더니 보따리 내놓라는 수많은 간접 또는 직접 경험을 통해 이제는 착한 사마리안이 되면 안되겠다라는 고정 관념....

절대!!!!!!!그 아르바이트 여성분에게 대쉬? 스토킹 한40대의 남성이 잘 했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런 글들을 통해 길가던 40대 남자가 20대 여성분에게 친절 을 베풀어도 또는 그냥 자주 만나던 동네 아가씨에게 인사하는 것으로도 직.간접 경험을 통해 변태..로 낙인 찍힐것이 두려워 조심 스럽지만 글 적어 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