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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서 몰랐다가 최근에 의미가 확 다가온것
게시물ID : menbung_38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agedie
추천 : 10
조회수 : 1012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10/06 07:24:13



제목 그대로.




고등학교 수업 때
어쩌다가 잡담이 나왔는데
그때 선생님이



"노래방을 가서 처자들을 불렀는데 우리학교 졸업생이 나왔었다. 딱해서 용돈주고 돌려보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노래방에 처자가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처자가 엄청 젊은 것(우리학교는 지역에서 비교적 신생학교였으니까)도 이상하고
선생이 노래방에서 처자를 부른 것도 이상하고..



어떤 글 읽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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