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44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뉴스![](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5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10 08:33:24
제 출근지에 가는 버스가 단 한개여서
이 버스를 한 이십분을 타고가면 완전히 시루떡이 되어서
사람들이 유전자조작 옥수수알갱이 마냥
꽉꽉 들어차게 됩니다.
제가 탑승하는 정류장은 딱 에매 한 곳이여서
꼭 한두명이 못앉게 되는 일이 발생 하는데
제가 노트북 아이패드 때문에 가방이 좀 무거워요 ㅠㅠ
못앉으면 진짜 배터리 30%남았는데 어디 놀러간 기분으로
하루종일 버텨야됨 ㅠㅠ
어제도 못앉은 날이여서 서서 가고있는데.
옆에 여성분이 계속 거치적거리기 시작함...
왜이렇게 치대지? 싶어서 자세히 보니 두손이 오롯이
휴대폰 위에 올라타 있음...
그러니까 이 만원 버스에서 아무것도 안잡고 그냥
나한테 기대있음...
젊은 분이였는데 커뮤니티 같은거 계속 보고
뭔가 되게 급하게 일적으로 보시는거 같길래
그냥 에이 기자분이신가 하고 제가 참기는 했는데
저도 힘들어요 ㅠㅠ
나도 장애인이라 힘 없는데 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