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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닦았더니 렉이안걸려요
게시물ID : menbung_44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해바다
추천 : 3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14 2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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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주 옛날에 유행하던거죠
내가 이걸당하다니..
(폰글주의)

본인은 누나가 3명이있음
둘은 시집가서 조카낳로 잘살고있음
그리고 나는 취직하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발령받아 그곳에서 생활중
집에 거의 안오고 한달에 한두번 집에 와서 1박하고가거나
아예 집에 안드가고 다시 돌아가는경우가 허다함
셋째는 아직 미혼이라 집에서 생활함
개인노트북있음 
취직하기5년전 대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노트북을 삼
노트북 사고 집 컴을 보니 인강이며 게임이며 다운받은게 많아서 
컴을 좀 지저분하게 쓴것도 있고 오래되서 상태가 그리좋진않지만
쓸만하다 생각하고 내돈20만원 주고 고쳐다놓음
차도없던시기라 그여름 더운날 본체들고 버스타고 환승까지해가며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반을 기다렸다 고쳐서 다시 갖고 와서
설치해 두고 잘돌아가는지 확인까지했음
당시 나는 미친듯이 공부할때라 학교에서 먹고자고했고
인강 들으러 집에올필요도없어졌으니 노트북 갖고
학교로 향했고 1주일 후에 집에 돌아옴
그1주일 사이에 타지에서 대학원다니던 셋째가 집에왔다감
3일정도 있었다는데 컴이 아예 맛탱이가 가서
윈도우 무한재부팅을함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컴퓨터관심도 없으시고 집에 왔다간사람음
셋째뿐인데 컴이 고장나있음
물어보니 컴썼었다함
아니 아무리 기계치여도 어떻게 이제 막 고쳐다놓은
컴터를 3일만에 개박살을 내놓을수있지
20만원날린것도 날린거지만 자기가안그랬다고 우기고 욕하는걸보고
멘붕터져서 컴에서 관심버림
참고로 예전에 같이 컴쓸때 툴바를 화면 절반까지 깔아놓았던
전적이있는사람임

이게 5년전일임

 취직하고 영화보려고 본체를샀는데
모니터를못삼
집에 어차피 본체는망가졌고 모니터만 쌩쌩하니
부모님께 허락맡고 모니터 빌려감
셋째가 모니터 갖다놓으라고 문자테러를가함ㅋㅋㅋ
노트북도 있으면서 컴 모니터는왜? 심지어 고장났자나
그래도 갖다놓으라함 부모님꺼지 니꺼아니라고
허락맡았다니까 그래도 갖다놓으라고 난동피움
빡쳐서 갖다주고 선연결해놓고 모니터 최신식으로 하나사버림
(카드값 ㅜ)

그러고 잊고있었음
1년 후
어머니께서 연락이 옴
회사에서 필수로 교육을 들어라고했는데
집에서 인터넷으로 들어야한다함
그래요? 나노트북도 데스크탑도있으니 노트북 빌려드린다함
ㅇㅋㅇㅋ하고 집에가는날 노트북 갖다드림
셋째가 또 문자날라옴
니가 컴퓨터 빌려가서 고장났으니 노트북을 빌려다 줄게아니고
컴퓨터를 고쳐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빌려간건 모니터이고 본체가 고장난건 누나가 한거다
그거 누나가 고쳐야한다고 말을 했으나
기계치라서 그런지 아님 지 주장을 굽히기 싫은건지
인성이안댔네 어쩌네 하면서 쌩 난리시전함
좀 진정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동생이 모니터를 빌려갔고 본체가 고장난 상황이면
동생이 본체를 고장낸거냐고 물어봐라고해도
그딴거없음
내가 마지막으로 썼으니 내가 고쳐놔야한다고함ㅋㅋㅋㅋ

솔직히 컴 고치는거 어려운것도 아니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요?
아아아아아아아무리 말을해도 들어먹질않으니
이길자신도 없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쌩깠더니 부모님께 내가고장내놓고 안고쳐놓는 불효막심한놈
만들어놓고 시집간 누나들 매형들한테도 이상하게 부풀려말해놔서
지금 혼자 천하의 개쌍놈이 되어있습니다
참나 모니터 빌려갔다고 본체가 고장이 나다니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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