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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4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0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17 08:47:47
화장실에서 응가중인데- 과거에 화장실 멘붕기억이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언젠가 공중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방금 큰 볼일을 보고 화장실칸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 놈이 있더라구요.
정장을 입고있었고, 뭐가 급했는지 아니면 공간이 좁았는지 문부터 열고 주섬주섬 자기 매무새를 챙기더군요
당연히 남일이니 제가 신경쓸일은 아니었는데 그 다음이 멘붕
물을 내리는데
그 왜 지하철 공중화장실에 흔한 작대기레버 있죠. 물탱크 없는 방식에 쓰는거.
발을 쭉 뻗더니 그 레버를 발로 밟더군요
잠깐 얼척이 나가서 멍때렸습니다.
아 슈발 저새끼가 지금 사람들이 손으로 당기는걸 발로 밟는거네??
그자리에서 제가 지랄했으면 사이다였을수도 있었을텐데
당시 작은마음이라 이야기는 못하고 넘어가서 멘붕입니다.
저렇게 쓰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요
화장실 다녀오면 반드시 손 씻으세요
더러운새끼..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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