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회 나가고 그런 박사모는 아닌데
오늘 같이 밥먹으면서 저한테 문재인 지지하냐고 물어보더니 그렇다고 이런저런 얘기 하니까 자긴 박사모라고하더라구요.
전부터 박근혜 빠는건 좀 알고 있었는데 지금 대화를 나눠보니까 논리가 안통하네요...
세월호 놀러가서 죽은건데 뭘 계속 그러냐는 소리부터
문재인도 박근혜랑 다를바 없다던가
집회에서 3명 죽고 완전 폭도나 다름없다니까 반박은 못하고 화제돌리기만 하고 말을 해도 듣지를 않네요ㅠㅠ
그래서 걍 동생이랑 저랑 같이 설득을 시도하긴 했으나 실패로 끝났습니다 :(
생각해보니 또 하나 더 있네요.
그 최순실 처음에 폭로한 기자가 기자들 사이에서 기자 취급도 못 받는다고 그래서 저희가 왜 그런가 물어보니
기자들끼린 다 알고있는 얘기를 자기가 폭로했다고 나쁜ㅅㄲ라는 식으로 말했었네요..
진짜 저희 아빠지만 대체 왜 이러나 싶습니다
그나마 집회 안나가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