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한시에 퇴근..
싸이클+런닝+근력약간하고
집에와 지금 광어+청하를 먹어요
사실 7년간 사귄 남친과 헤어진지 1주일이 되었어요
일부로 일 열심히 하고 단짝친구들과 여행계획짜고
운동까지 하니 생각이 안나서 좋네요
아무래도 옛날 날씬하던 제가 아닌
뚱뚱한 제모습도 싫었을거고
일도 바빠 매일 피곤해하고..
익숙함에 권태기를 느껴 저에게 무심 해졌던 거겠죠?
그래도 제가 찼어요 ㅎㅎ
헤어지잔 말마저 씹혔다는게 함정..ㅜㅜ 뭐 반응도 없으니
제가 찼지만 차인것같네요 허헣
생각보다 안힘들어서 놀라는중..
날씬해진 모습으로 그사람앞에
나타나고 싶다는 꿈을 꿔요
열심히 살아야죠(근데 결국 술한잔 하네요 금주중이었는데ㅜ)
오늘만 한잔할겁니다 (과연그럴까?)
술게로 갈까 연애게로 갈까 하다 다게와서 주저리주저리ㅜ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