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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6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8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4 14:12:22
점심때 맛집이라는 송탄 모 부대찌개 점심먹으러 다녀옴
세명이서 한시간을달려 찾아가면서 기대와흥분에
들떠있었음 유명 맛집이라그런지 줄도길고 대기순번도
6번이나 기다려야하지만 남자셋은 참고 기다림
우리 셋은 푸짐한 아재들임 고깃집가도 우린 셋이니까
6인분 먼저 주세요 외치는 놈들임 ㅋㅋ
40분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입성 두둥
메뉴는 간단함 부대찌개 폭챱 베이컨
우리는 미리 서치해서 각 2인분씩 시키기로 얘기하고
주문을함 이모 여기 일단 부대2인주시구요
그리...고 말하려는대 이모가 우리는 사람수대로팔아요
2인분은 못줘요 이럼 나는 잠시 당황했으나
이성을찾고 아니 이모 그게 아니구요 2인분 먼저 주ㅅ..
사람수대로 나가요 우리는 단호 근엄 진지하심 ㅋㅋ
친구가 어이없어서 아니 이모 부대2인 폭챱2인 베이컨2인
시키려고하는대도 안팔아요? 이집이상하네 여기 사장님
나와보세요 이러고 소리치는대 점심시간에 사람도 많고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참고 먹을라하는대
눈치 없는 친구놈이 야가자 이러고 나옴 ㅜㅜ
주문받은 이모도 당황하고 나도 당황하고
또다른 친구는 미스리갈까 미스진갈까이러고
아 사장은 갈꺼면 빨리나가라 그러고
아무리 바빠도 사람말좀 끝까지 듣지 시발
결국 햄버거도 못먹고 집 근처와서 뼈해장국먹고 헤어짐
식당 이모나 친구새끼나 왜그리 성격이 급한지
내 기름값 톨비 왔다갔다 버린시간은 어디서 보상 받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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