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 사건은 선생 잘못이 맞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48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컬링
추천 : 1/7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6/16 18:47:28

그렇다고 학무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에요.

무엇보다 학교에 간 학생을 보호할 의무는 어디까지나 선생에게 있습니다.

만약 휴게소에서 기다린 시간동안 학생에게 문제가 발생했으면 어떻게 합니까?

정확한 병명은 모르겠지만 배가 아파서 그런 일이 발생했는데 

혼자 남겨진 학생에게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누가봐도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해당 사건에 대해서 부모의 잘못을 이야기 하시는데

맞습니다. 부모도 잘못이 있어요. 그런데 선생의 책임은 부모의 잘못과는 무관합니다.

부모가 뭐라하든 옆에서 보살폈어야합니다.


또한 해당 버스에는 교사가 두명 타고 있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99204)

해당교사와 교과담당 교사가 타고 있었는데, 그냥 두명다 버스타고 가버렸어요.

이게 진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위 링크의 뉴스기사를 보시면 나와있지만 휴게소에 혼자 1시간동안 있었다는군요.

1시간이면 전체 학생이 휴게소에서 대기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간입니다.

아니 학생이 아프다는데 현장학습때문에 한시간을 못기다리나요?


이 사건이 학부모의 잘못과 갑질 같은 것으로 인해 선생쪽에 대한 동정심때문에 

선생이 잘못이 없다는 의견들이 다수인것 같은데요....

물론 동정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나, 너무 경솔하고 무책임 했습니다. 

해당 선생은 짤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동학대로 형사처벌 받아도 할말이 없는 일을 한거에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