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은 예전에 해보고 요 몇달간 근력운동만 하고 있었는데
뱃살 좀 없애보려고 유산소를 찾다가 스피닝을 다시 해보기로 했습니다.
월요일엔 사람이 너무 꽉 차서 못했고, 어제 갔었는데 왜인지 사람이 절반으로 줄어있더라구요...?
이유를 몰랐는데, 어제 한시간 스피닝을 끝내고 알았습니다...
진짜... 땀이 물줄기로 흘러요...
머리카락까지 땀에 푹 절게 되더라구요..
하는 내내 산소부족해서 헉헉 거리는 것도 없는데도 이렇게 땀이 많이 난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을 안해주는 것도 한 요소일 거 같기도 하고... 그냥 냉방비 아끼려고 하는 걸수도 있지만요 ㅋㅋㅋ...
다행히 체력적으로 후달리거나 하루 지나도 근육통이나 피곤하거나 그런건 없네요.
3달 등록했으니 열심히 달려보렵니다.
옷이 원래 허리부분에 있는 하늘색인데, 끝나고 나니 젖어서 파란색이 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