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아파서 푹쉬는 중입니다.

월요일 결근. 화~수 출근,목요일 반차내고 병원감,금요일 출근. 운동은 1도 안함.

화요일에 병원갔더니 몸살감기라고 하더군요. 몸살이 쫙~~누가 뚜까팬것 같이 온몸이 아파 주사맞고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수요일 출근해서 캐비넷 꼭대기에서 물건을 내리다가 박스가 떨어져 얼굴에 맞았습니다. 뭐 박스는 무겁지 않아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예전에 충치치료받은 어금니 부위의
잇몸이 몸살로 부어있었는데 박스로 한대 맞고나서 터졌습니다. 목요일에 치과갔더니 잇몸에 염증이 생겼고 충치치료받은것이 악화되어 임플란트를 해야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치과 간김에 스케일링을 받고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아 왔어요. 오늘 아침이 되니 햄토리볼때기가 되었던 볼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래서 춘천으로 고고~~춘천역에서 서울로 걸어오기를 시작했는뎅.. 중간에 한눈팔다 길을 잃고서 딴길로 가는 바람에 김유정역에서 종료.총 21km를 걸었습니다. 다음에는 길을 잘못들지 않도록 지도하나 챙겨왔지요.

다음주부터 다시 열운해야지요. 주말 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