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극심한 하체비만이라 (상체만 보면 40키로대 하체만 보면 70키로대 ㅋㅋ) 아직 눈바디로는 잘 표가 안나네여
원래 식습관이 매장에서 거의 대부분 잇어서
아침 거르고 매장에서 점심먹고(급하게) 매장에서 파는 간식 먹고 저녁도 매장에서 먹고(급하게) 집에가서 1시쯤 야식 먹고 물대신 커피 탄산같은거만 먹고 끼니는 거의 편의점 음식이었거든여
요즘은 집에서 아침겸 점심 먹고(집밥) 아침에는 도저히 못일어나겟더라고여;;
저녁은 매장에서 씨리얼에 아몬드우유 타먹고 간식으로는 바나나 두유 정도 먹고 있습니당..
제 사랑 아이스 카페모카는 일주일에 두세번만 휘핑 빼고 먹고 물 1리터는 꼭 마시려고 하고 있고 집에서는 채소 생선 현미밥위주로 먹고 있어여..
매장이 전통음료를 파는 곳이라 생강차나 허브차를 늘 마시려고 하는데 입맛에 안맞는군요.. 얼마전에 우엉차를 한잔 마셨다가 폭풍 설사를 하고 저랑 안맞는다는 걸 깨달았습죠..
운동까지하려면 제가 밤에 잠을 너무 늦게 자게 되서 매장에서 스쿼트 10번씩 5세트하고 집까지 40분 넘게 걸리는 거리를 25분으로 단축해서 졸라 빨리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게 유산소가 될까여?? 안하는것보단 낫겟죠?
집가서는 하체 위주 스트레칭 하고 씻고 L자 다리하다가 잡니당 ..
아침겸 점심 먹고 저녁 소식하고 하니까 지금 한 3키로 정도 빠졌어여 아마 초반에 붓기랑 이런거 빠져서 많이 빠진듯 하고 눈으로는 별 차이 못느끼겠네여 ㅠㅜ
주말에는 그냥 먹고 싶은거 많이 먹어여 야식도 먹고 운동은 아예안하는데 주말에도 운동을 좀 해야할까바여 ㅜㅜ
원래 제가 먹는 걸 거의 푸드파이터처럼 먹거든요 조금이라도 위에 공간이 남는걸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진짜 남들보다 유난히 공복상태에서는 파워예민이에여 그래서 원래안그랬는데 손님들한테 짜증도 나고(티는 안내지만) 평소보다 성격이 나빠졌다는 걸 많이 느꼈어여 아님 이게 본성일수도 ...
그래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냥 마음껏먹고 행복하게 살까 하다가 이거 하나도 못해내면 앞으로 아무것도 못하겠다 싶어서 몇일 행복한 척 배 안고픈 척했더니
한 2주쯤부터는 식사 이외에 간식거리가 생각 안날정도로 ? 변했더라구여 야식은 너무 땡기는데 운동하고 나면 아까워서 그냥 굶고 자여
근데 최근에 자꼬 달다구리가 생각나고 식욕이 늘었길래 달력을 보니 소름 돋게도 생리가 일주일 남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