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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일 운동일지(옹동이가 아파요)
게시물ID : diet_122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까팰라
추천 : 6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23 22:59:54
오늘은 더운 주말입니다. 아침에 치과예약이 되어있어 자전거를 끌고 집을 나섭니다. 임플란트 진행과정을 점검해야 했거든요. 4월부터 시작한 임플란트가 길기도 합니다. 8월에 크라운 씌우는 일정을 끝으로 치료는 끝이 날 것 같네요.

치과진료를 끝내고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취소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지하철 역에 주차해둔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하기로 합니다. 

11시에 출발해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기 시작합니다. 무작정 나선길이라 목적지는 없네요. 동네 구석구석 논밭길과 산길을 돌아다니고 군부대에서 돌아나오기도 하고 하천옆 뚝방길도 다닙니다. 우리 동네에 한적하고 조용한 이런 곳도 있구나. 그러며 다니다보니 세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렇게.돌아다니다보니 벌써 출판단지네요.편의점에서 시원한 아이스 헤이즐넛 한잔을 마시며 20분 휴식.

집에 가야겠어요. 가까운 지하철역을 검색해보니 11km입니다. 지하철역에 가는 방향으로 페달을 밟습니다. 얼굴에 소금기가 남아 버석거리네요.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얼굴에 마스크를 쓰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햇빛에 타는 것도 있고 가장 큰 이유는 숨차서 입을 벌리고 숨쉬다 보니 날벌레가 입으로 들어오네요.ㅎㅎ 의도치않은 단백질보충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옵니다. 시간은 네시.사우나에서 씻고 가야겠어요.사우나에서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니 긴장했던 몸이 풀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엉덩이의 통증. 4시간반동안 자전거 안장위에서 시골길을 덜컹대며 돌아다녔으니 그럴만 하죠.ㅎㅎ

내일은 푹 쉬고 맛난거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다음주부터 원래 생활패턴으로 돌아가야죠. 남은 주말 잘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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