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수권자로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겠다는 대변인 발표입니다.
예전 쿠데타를 돌이켜 볼 때 5000여명만 군병력을 장악하면 청와대 인근을 장악할 수 있었더군요.
쿠데타 세력이 겁내는 건 서해쪽에 주둔한 해병대와 전라도에 주둔한 병력이 치고 올라오는 것인데 소수의 병력으론 그들을 막아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엄 관련 문서가 해병대나 충청도 아래쪽 부대엔 돌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을 지켰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북한의 준동을 경계하기 위해서 군 병력 이동을 검토했다면 공군과 해군에 알리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전차 한대면 촛불집회에 나선 모든 시민들을 제압가능합니다. 흑표의 성능을 보면 민간인 피해가 얼마나 일어났을지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