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자정 쯤 퇴근길에 하늘을 보니 꽤 맑고 별이 좀 보이더라구요.
시베리아 기단에 들어가서 그런지 추운날 밤은 유난히 별이 평소보다 좀 더 보이는 편입니다.
공기도 물처럼 찰수록 더 투명해지는 효과가 있나 싶어요.
집에 거의 도착해 걸어가며 찍은 사진이라 좀 흔들렸어요.
찍으면서도 별이 잘 보이게 나오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보이네요.
노트5 카메라로 찍은 밤하늘 사진인데, 느낌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한번 올려봐요.
추운날 밤엔 하늘을 한번 올려다 보세요.
밝아도 평소보다 더 많은 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사진 커집니다.
별을 더 또렷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흔들린 건 아마츄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