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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진주한 공수부대가 유독 잔혹했던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1476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탄시부
추천 : 121
조회수 : 9594회
댓글수 : 5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8/03 21:45: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8/03 15:00:57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잔혹했던 이유

->부산 마산에서 공수부대의 잔인한 진압이 효과를 봄, 따라서 초기에 초강경으로 기를 꺽을 것을 지침으로 받고 투입됨.

   월남전출신의 하사관들은 장교들의 통제를 벗어나 있었으며, 시위가 아니고 전쟁으로 봄.

   따라서 거리낌없이 몽둥이로 머리를 깨고, 대검으로 가슴을 찌르고, 연행된 시민을 즉결 처형함.


부마항재에서는 격화된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서 공수부대가 진입하여, 잔혹한 진압을 했으나.

광주는 평온하였고, 전남도경국장은 경찰력만으로 충분하다며, 계엄군의 진주를 반대하였으나,

신군부는 김대중을 체포하여, 대규모 시위가 예상된다며 공수부대를 투입함.


공수부대는 진압이 목적이 아니고, 위력시위 목적으로 시민을 몽둥이로 때려죽임.

폭력에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더 강한 폭력이 자행되고, 결국 봉기가 일어나게 된거임.


계엄군 투입을 반대하고, 계엄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라던 안병하 도경국장은

나중에 해임되고,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받고 고문후유증으로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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