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근육남 코디법(단신,근육질,머리큼,나이많음)

승모근이 엄청 올라와 있지만 어깨와 팔 라인 보면 대충 몸 상태가 짐작된다

닉 우스터 -   Neiman Marcus Group 패션 디렉터
                    버그도르프 굿맨 백화점 패션 디렉터
                    존 바틀렛 패션 디렉터
                    랄프 로렌 패션 디렉터

168cm 환갑을 넘겼다고 알려진 이 할아버지는 모델 출신도 아니지만 헬스잡지나 GQ같은 패션잡지에 가끔 올라오신다고 한다

기본적인 드레스셔츠 핏은 승모때문에 이런식으로 나오게 되는데

수트를 착용한 모습..

어릴땐 자기 개성껏 입고 다니는게 예쁘게 입는 것이라고 하지만

나이가 조금 들어.. 세상이 나에게 관심이 그다지 없구나 .. 라는 것을 느끼기 때문일까..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수수한 복장을 입게 되고 ..

결국 댄디한 수트 패션이 깔끔하고 더 멋스러워 보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계속 보자..

서양인 치고 얼굴도 크고 단신이라..

많은 오징어들이 보고 몸을 만든 후 코디할때 참고했으면 한다

단신을 커버하기 위한 용도인지 패션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스터 형님은 워커를 자주 신고 나오신다

이 사진에서 주의깊게 봐야 할 부분은 허벅지다.. 절대 얇게뜬거 아니다

어느 정도 두꺼워도 보통 그냥 지나치게 된다

한국사람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패션같지만 어딘가 다른 멋이 있다.

마른 사람들이 입은 것과는 다른 핏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계신다.

특히 네이비색 줄무니 수트의 가슴핏은 흔한 한국의 마른 사람들에게서 찾아 볼수 있는 핏은 아니다

(가슴에서 적당히 나와주고 허리에서 잘록하게 들어가주는 그런.. 유심히 다시 한번 봐주기 바란다)

오히려 개성있는 핏이 되었고.. 멋져보이지 않는가...

빨간바지는 소화하기 힘든 나이신거 같은데 전혀 촌스럽지 않아 보인다... 나만 그런가 ..

이게 근육남의 핏... 전신사진이다 역시 워커는 신어주셨다.

머플러도 깔끔하게 소화해내신 우스터 형님

단신인증 but 꿀리지않는다.

이번엔 좀 화사한 톤으로

위에 사진 전신샷 찍어 놓은듯

개인적으로 수트 핏을 볼때 일단 어깨에서 시작해서 가슴을 훑고 그다음 허리를 보게 되는데

적당히 넓은 어깨와 배가 나오기 전에 가슴에서 먼저 라인이 형성되는

그리고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는 핏이 형성되는 것이 멋들어져 보인다

운동... 하지 않을텐가.. 자네...

이상 닉 우스터 형님 코디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