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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론되는 9 11 음모론
게시물ID : panic_15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수셀로나
추천 : 5
조회수 : 31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05 01:00:17
9·11 테러가 자작극?

 

9.11테러가 일어난 지 일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이 미국 정부와 방위산업체 등의 음모에 의한 자작극이라는 주장이 가시지 않고 있다. 호사가들은 사건과 관련된 미심쩍은 부분을 지적해서 확대하면서 이같은 음모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그러나 9.11테러가 미국 정부와 방위산업체, 우파 등의 음모에 의한 것이이라는 주장은 일부 전문가들과 유럽의 언론 등이 참가하면서 점점 더 그럴듯하게 포장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진행되고 있는 9.11테러 음모론은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가.

 

사라진 블랙박스

9.11테러 당시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충돌한 항공기 2대, 미 국방부 건물에 충돌한 항공기 1대, 워싱턴으로 향하다 공중에서 미 공군의 요격을 받아 파괴된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 1대 등 4대의 항공기에는 총 8개의 블랙박스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이들 블랙박스 중에서 회수된 것은 1개 뿐이며 이것 마저 현재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블랙박스는 심한 충격과 외부 압력 등에 견디게끔 대단히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 항공기가 폭발, 추락해도 사라지지 않고 회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블랙박스 1개만이 회수되고 또 이것 마저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은 테러에 사용된 항공기가 어느 누군가에 의해 원격 조정장치로 움직여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항공기 탑승자 명단에 없는 납치범들

9.11테러가 일어난 직후 미국 정부는 테러가 일어날 상황을 거의 인식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FBI도 이들 테러범들의 테러기도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고 NSA(도청을 주임무로하는 감청 정보기관)를 통해 전세계 통신을 감청하는 CIA도 테러범들의 동향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정보기관은 테러가 일어난지 단 이틀만에 테러범 19명의 명단을 내놨다. 특히 이들 19명은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엘리트 유학생들로서 대부분이 그동안 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라가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신상명세까지 공개됐다. 그러나 CNN이 항공사가 보관하고 있던 탑승자 명단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들 납치범들의 이름은 탑승자 명단에 없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공항 내에 숨어있다 항공기로 스며든 것인가 아니면 비행 중 다른 항공기에서 충돌 폭파된 항공기로 옮겨온 것인가. 이들 19명의 테러범들은 어떻게 해서 항공기에 타고 있었는가.

 

테러범들은 아마추어 조종사였다

테러범들은 초고속으로 정밀 조종을 해서 넓은 뉴욕만에 서있는 월드트레이드센터 2개 빌딩과 정확히 충돌했다. 실로 군사 작전을 방불케하는 극도의 치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테러범들이 항공교육을 받았던 플로리다의 비행학교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테러범들이 경비행기 조차 서투르게 조종할 정도의 아마추어였다고 증언하고 있다. 특히 한 비행기에 4명에서 5명씩 탑승해 수백명의 승객들과 대치하고 있는 긴박한 순간에 이렇게 정확히 목표물과 충돌한다는 것은 베테랑 조종사가 아니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 지적이다. 더구나 보스턴에서 내려오던 아메리칸항공 소송 항공기는 뉴욕만 북쪽에서 방향을 바꿔 크게 선회를 한 뒤 월드트레이드센터 빌딩과 부딪쳤다. 또한 고층빌딩 하나 없는 워싱턴 상공을 날아오던 납치 여객기가 어떻게 초저공비행을 하면서 미 국방부건물에 부딪칠 수 있었을까. 이러한 고난도의 충돌작전을 플로리다 비행학교에서 경비행기 조종만을 배웠던 테러범들의 소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테러범들이 남긴 증거품과 관련된 의문

테러범들은 보스턴 공항으로 가기 전에 아랍어로 된 항공기 조종교본을 공항 근처에서 차에 놓고 내렸다. 과연 이들은 폭파임무를 수행하기 직전까지 항공기 조종연습을 하고 있었을까. 또한 수사기관은 테러범 중 한명은 자신의 유서가 든 손가방을 공항서 화물로 맡겼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왜 곧바로 자신들의 신분을 노출시킬 수 있는 증거를 남겼을까. 또 월드트레이드센터가 폭파된 후 얼마 있다가 복구작업 중 테러범의 신분증 1장이 발견됐다. 납치된 항공기에 타고 있던 납치범 중의 한명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블랙박스까지 사라져 버린 폭파 현장서 어떻게 종이장으로 만들어진 납치범 신분증이 발견될 수 있었을까. 

 

피해 항공사들의 주식거래

항공기 충돌 테러가 벌어지기 직전 무역센터 내부에 입주한 금융회사와 민간 항공사 사이에는 주식을 팔고 사는 대량거래가 있었다. 수많은 거래 회사 중에 유독 항공사 주식으로는 테러로 피해를 당한 2개의 항공사 뿐이었다. 왜 테러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테러 항공사들과 관련된 주식거래가 집중적으로 일어났을까. 필시 테러가 일어날 것으로 알고 있는 어떤 세력이 항공사 주식을 대거 판매한 것이 아닐까. 테러 직후 알 카에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테러범들이 월드트레이드센터를 노린 것은 유태인이 리스권을 가진데다 유태인 금융회사들이 대거 입주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유태인들을 죽이기 위해 목표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테러범들이 뉴욕의 유태인 밀집시설 중 대표적인 월드트레이드센터를 공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어떤 세력이 있었을까.

 

미국 정부의 음모 전력

미국은 1911년 쿠바에서 스페인을 몰아내기 위해 쿠바 근해에 정박했던 함정 내부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 후 이것을 피격으로 위장해 전쟁을 일으켰다. 그리고 군사력 우위를 이용해 스페인을 내쫓고 쿠바의 지배권을 장악했다. 지난 1990년을 전후해 CIA는 작전자금을 마련하고자 캘리포니아 등에 있는 흑인들에게 마약을 팔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미국이 남미에 있는 좌익세력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미 정보기관이 현지 정부군등과 합동으로 미국인 선교사 등을 살해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배후에 미국을 사회주의로 이끌려는 지도자에 반감을 가진 우익세력과 정보기관이 있었다는 주장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미국의 전력과 함께 전쟁으로 국력을 팽창시켜온 미국의 특수한 정경군 복합구조로 볼 때 9.11 테러도 조작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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