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살지는 않았지만 30여년간 살면서 이런 대통령은 처음 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바닥을 다지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둥을 세우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붕을 얹어 완성한 느낌. 쥐새키는 그 꼼꼼함을 오직 자기자신을 위해 썼고, 닭대가리는 그냥 닭대가리였는데, 이번 대통령은 정말 역대급임. 언제나 두,세 수 앞을 내다보고 실행을 하기 때문에 반대파들이 항상 뒷북치는 느낌을 받음. 특히 담마진이 뭘 하거나 말을 하면 항상 뒷북치는 느낌이 강한데 그게 다 문통이 선수쳐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음. 정말이지 이런 사람이 한 10년은 해야하는데. 당장 개헌을 할 수도 없고. 아쉬울따름.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반에 반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음. 아니 까먹지나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