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운동시작할때 173cm 51kg였습니다. 18살 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때부터 본격 마른체형을 벗어나고자, 주구장창 운동과 식단에 맞춰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합니다.
(마른체형,즉 외배엽같은경우엔 다른 체형에 비해 살이 붙기 더 힘듭니다..엉엉, 제가전형적인 외배엽입니다. 짧은몸통 긴 팔다리..)
아마 이 20살 초중반이었던거 같네요.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시작하여 어느덧 70kg초반입성..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니고 혼자 공부하고 혼자 느낌찾아가며 운동했습니다.)
물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PT를 받게되면 좀 더 빨리 좋은몸을 만들수 있었겠지만, 운동만큼은! 적어도 내 몸만큼은 내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고 싶은 욕구가 강했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 하나 없이 운동했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사이즈에 약간 욕심히 생겼던것 같네요.1년지나 21살 중반입니다.
딱봐도 사이즈 차이 보이시죠?..80kg중반정도됬던거 같네요. 작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1년 더 지나서 지금은 70kg 초반입니다. 더 벌크위주로 갈까 했습니다만, 원하는 체형이 바뀌어서ㅎㅎ
사이즈보단 잔근육(데피니션)위주로^^.... 확실히 80kg때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뭐 등,가슴,다리 볼때마다 한숨 푹푹...하....이렇게 얇다니...하....
무튼. 원래 몸자랑하는것도 싫어하고, 사진찍는것도 싫어합니다만..어쩌다보니 싸이월드에 사진이 남아있어서
다게 횐님들한테 동기부여가 될까하여, 글올립니다..악플은제발..저도 제 몸 안좋은거 알아요...안다구요..ㅠㅠ
아 그리고 팔운동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신분이 있었는데 제가 글 삭제해서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 답변드릴게요
저 팔운동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1-2주에 한번? 이두&삼두 슈퍼세트 묶어 갑니다..오해마시길
한주의 시작이네요. 주말 푹 쉬었으니 오늘 또 빡시게 달려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번째 사진 - 51kg
2번째 사진 - 70kg 초반
3번째 사진 - 80kg 중반
현재사진 - 7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