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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 빼고 있어요 조언 및 응원 부탁드리려고 글 써요
게시물ID : diet_16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망♥
추천 : 2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0 12:24:06




올해 1월부터 살 빼고 있어요



몇년전까지만해도 그냥 늘 몸무게가 변동이 없어서

그냥그냥 지내다가


최근 몇년사이에 훅 불어서

하체가 이러다 터지겠다 싶어서

올해부터 살좀 빼려고 

운동도 하고, 먹는것도 조금 조절하고 있어요


단시간에 빼려면 의지가 약하고,

체력도 약한 제가 금방 포기할 것 같아서


장기로 잡고 있어요 ㅠㅠ


원래 먹는 양도 적고,

싱겁게 먹고,

야식도 하나도 안먹는데도 찌니까

식단 조절은 더더욱 못하겠더라구요 ㅠ


고기도 한두달에 한번 먹을까 하고,

치킨같은것도 한두달에 한번,

인스턴트 아예 안먹고,

패스트푸드도 안먹고,

간식이나 과자도 안먹고...

튀김은 싫어하고


그런데도 찌더라구요;;;


누가 대중교통 이용시에 서서 다니면 칼로리 소모된다고 하나요;

7~8년을 대중교통 왕복 3시간 이상 서서 다녀도

안빠져요 -_- 차라리 앉아서 다니고 말지...




그나마 저랑 잘 맞는 운동이고,

제가 그나마 재미있어 했고,

그나마 돈아까워서라도 빼먹지 않고 다닐 수 있는게 헬스라서 헬스 끊어서 했구요.


회사에서 6시 퇴근해서 헬스가면 7시 반이라,

저녁먹기 애매해서 ㅠ

회사에서 3~5시 사이에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나 과일, 구운달걀, 우유 같은거 먹었어요


처음 1개월에는 전혀 변화 없었는데,

5월쯤 되니까 3키로 빠졌고,

허벅지랑 종아리 둘레가 조금씩 줄더라구요 꾸준히..

몸무게는 일부러 신경 안쓰고 있었어요

어디서든 몸무게는 지방이 빠진게 아니라고들 하셔서요


몸무게보다 둘레에 신경쓰고,

적게 빠진다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했어요

어차피 스트레스 받으면 포기할까봐

먹고 싶은거, 약속 있는거

열심히 먹었구요 -_-);;


5월엔 편도 제거 수술로,

최근까지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해서

기운이 없고, 

수술 직후엔 힘든건 하면 안된다 하여

한달정도 운동 쉬고 있는데,


적게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 전에 운동했던게 아직 살에 남아있는지 (출퇴근시 모든 계단은 걸어다니려고 노력해요)

아직도 주단위로 둘레 재보면 조금씩 빠지고 있네요 



먹을거 포기 못하겠어요 ㅠ

대신 6시 이후엔 절대 안먹고,

저녁은 과일 갈아 먹고있어요ㅠ


천천히 빼고 있지만,

내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니,

아직 1년동안 천천히 뺄거에요 ㅠㅠ


응원해주세요 ㅠ

저도 다리 예뻐지고 싶어요..




그런데,  살쪄서 터버린 살은 어떡하죠? ㅠ

살 빠지니 살튼게 너무 확연하게 보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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