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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15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3
조회수 : 57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02 23:59:31
아유 브금 올리는데 제가 무서워서 못듣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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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3 남학생 입니다.

이글은 분명 저가 겪은일 이구요

아주조금의 과장도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맞춤법 이 틀려도 그냥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편의상 말을 놓도록하겟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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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중학교 입학식때
한참 비가내리고있엇어

우리부모님은 맞벌이셔서 참석을 하지못하셧지
나는 무척 떨리기도하고 
부모님이 오지않앗다는거에 화가나기도햇지

입학식이 끝나고..

우산을펴고 나가려하는데

(내가좀 찌질이엿어)

뒤에서 처음보는애들인대 좀 일찐같은애들이오더니
나보고 담배가 있냐는거야.

난 담배안핀다고햇지
그러니까 나보고 따라오라고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왜?
이러니까 인상 팍 쓰고 따라오라고 씨X년아

이러는거야 

근대 옆애있던 어떤 아줌마께서 뭐하는짓이냐면서 
그녀석들을 보냇어

나는 너무 떨리고 무서워서
내가 학교생활을 잘할수있을까?

학교 가서 저녀석들이 시비를걸면 어쩌지?

이런저런 걱정을하며 집으로 가고있엇지

우리집은 버스를타고 30분정도 가야돼

집에도착하기 한 5정거장 전이엿나?

비옷을입은 여자애가 타는거야
근대 그 여자애 얼굴이 자세히보진않앗지만
너무 이쁜거야

진짜 두근두근거리고 
방금 햇던 걱정도 다 잊혀지는것만같앗어
근대

그여자애랑 눈이마추친거야

너무 두근두근 거렷는대
그여자애가 날보면서 눈웃음을 살짝 짓더니

다 다음 정거장애서 내리더라구

나도 어쩌다 같이 내려버렷어 
내리니까 그여자애가 우리 학교옆 학교 애라구 하더라구

계가 이사오고나서 바로 입학식해서
친구가없다고 친하게 지내자는거야
나는 물론 OK 햇고 

계의집앞까지 따라가게됫어

계네집이 단독주택이엿는대 엄마랑 계랑 둘이 살고있엇어
엄마는 회사다니시고.

만난지 30분도 안됏는대 
벌써 계 집까지 들어가서 밥도먹고
시간가는줄도모르고 놀앗어

아마도 1시쯤애 만낫는대 9시 30분? 거희 10시 다될때까지 놀앗던거같아

이상하게 휴대폰 전파가 0 칸이엿던거도모르고 
엄마가 왜 전화를안하지 ?
입학식이니까 좀 놀다오라고 그러는건가? 
하고그냥넘겻어

근대 좀이상한거야

원래 8시 만 넘어서들어오면 쌍욕을퍼부엇던 우리엄마가
왜 10시가 넘엇는대 전화를안할까
하고..

근대 그 여자애 엄마도 오늘 잔업하고 회식이라고 적어도 새벽 1시쯤애 들어올거라는거야

진짜 부모님이 전화하면들어가야지
하고 

계랑 12시 정도까지놀다가

내가 너무피곤해서 잠깐 눈감고있엇는대 그냥잠들어버린거야

그러다 눈을뜨니까 
계가 실실웃으면서 
잣내?
이러는거야

난 지금몇시지? 하고 고개를 돌리니까 몸이 옆으로 넘어져버렷어

의자랑 내몸이 그 뭐라하지 빨간색 끈 있는대 그
텃밭만들때 쓰는 끈 같은거로 묶여있는거야

너무 무섭기도하고 나가야갯다는생각이들엇지만

그끈이 너무 질겨서 칼로도 잘끊어지지도 않고
손으로 당겨선 늘어나지도 않앗어

눈물이 막나더라구..

근대 뒤애서 그여자애가

집애못가

이러는거야

그래서내가 

이거풀어 씨X년아

진짜 눈물콧물 다짜면서 말햇거든

그러니까 계가 미친거야?
이러는거야

그러더니

과도?
비슷한대조금더 길엇어

그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하던사람들은 아는
버터플라이 나이프 ?? 엿나
그렇개 생긴거엿는대 좀 길엇어

그때내가 교복 공동구매라서 사복을 입고있엇어.

그 칼로 
내바지 가 스키니진이여서 딱 달라붙는건대
무릎부터 바지아래 끝까지 그어버린거야

피는안낫지만 엄청 아프더라구

그래서 내가 미친거냐고 풀라고 씨X년아 !!!!

라고 소리쳣는대

현관 비밀번호 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아 살앗다!! 

라는생각애 아줌마!!!!!!!!살려주새요!!!!!!!아줌마!!

이랫는대

현관문 만열리고 아무도 안들어오더라?

이개뭐냐씨발 귀신이냐ㅐ고!!!!
하고 그대로 기절해버렷어

장난아니고 진짜로

눈뜨니까 난 우리아파트 우리라인 바로뒤애 놀이터 그내옆애 쓰러져있엇고

몸애 힘하나 들어가는곳이없엇어

그렇개 한 2시간? 느낌으로 2시간정도 흘럿나 엄청길엇는대

경비할아버지가 여깄어요 !! 라고하고
나한태 오는거야
가족들하고
경찰하고..

난 그때못봣지만
내등애 난도질되있엇고 

바지는 무릎부터 아래까지 싹다 찢어져버렷고 
다리애 칼로그은 상처도 많이 나있는거야

그걸보고 엄마는 기절하고 나도 이재살앗다.. 하고 온몸애 힘이 쫙 빠지면서 
다시 기절햇지

다시 눈뜨니까 병원인대 총 150바늘정도 꼬맷더래

150바늘이면 엄청많은거라는대 처음꼬맨거라서 난잘모름

온몸애 힘이 안들어가고
무겁고 따갑고 막그랫어

그렇개 2주정도 입원하고 정신치료하고 

학교생활을 2달정도 쉬어버려서
진짜 중학교 친구라곤 한명도없엇어

그런대
깜빡하고있엇던개 그여자애인거야
경찰한태 아직 아무말도 안햇던거야
그래서 정신치료끝나고 경찰서가서 접수하고
집주소 가는길 전부다 하고나서
만약 2차 어쪼고 할수도 있으니까
하루정도는 서애서 있으라는거야

난 서애서 하루있겟다고햇지 물론 부모님허락도받고

그리고
바로 형사 3명이 그애 집으로갓어

그리고 새벽쯤애 돌아왓는대
주소가 틀렷다는거야

거기가 논밭? 이고
그마을 다뒤졋는대 14살여자애는없더라는거야

뭔소리야 ㅡㅡ 같이갑시다
하고 같이갓는대

집이있어
분명있어야되는자리애

없어

소름쫙돋고 또 쓰러져버렷지


그리고 내가 병원애서 링거꽃고있엇더라구


그리고 정신치료 다시받고 이것저것 다시받고 
기억능력치료사? 무슨 최면술사같은건대
그걸 잠재시킨다나뭐라나
500만원주고햇는대

다행히 그다음부터 떨리지는않고
그냥 무섭기만해서

이글을 올리는대애도 별탈없는거

그리고 우리할머니가 아는 무당? 이있는대
무당한태가서
뭐뭐 하고

발바닥애 향 지지고
입애 쌀 가득물고 

이것저것 햇어

그리고 

그무당이

얕은물을 조심하라는거야
그게 귀신이엿으면
얕은물가로 이동해서 노린다나뭐라나
믿기지도않는이야기 꺼내놓으면서

잇다가

부적몇개받고

갓거든

아직도 몸애 흉터엄청많고
레이져로 제거수술햇는대도 아직도
혐오스러운 흉터가 엄청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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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웃긴대학 황금목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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