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치킨을 시킬려니, 전화를 안받네요.
오후늦게 시작해서, 일찍 끝나는 집근처 치킨집..
냉동실을 열어보니, 새우가 잠자고 있네요
팬에 기름을 잔뜩 부어 줍니다.
튀김용 장갑과 냉동실에서 굴러 다니는 새우를 준비합니다.
튀김옷의 조각을 넣어보니, 온도가 올랐군요.
새우를 넣습니다.
새기름으로 튀긴즉시, 먹는 튀김요리는 정말 좋습니다.
이 맛을 보면, 밖에서 못먹죠.
대충 색깔로 감때려서 꺼냅니다. 시계도 보고요
3개 건저 놓고...
앙~~~
머리는 먹지 않으니, 버리고..
뜬금없이 새우를 튀기다 보니, 소스가 없어서, 캐찹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