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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겪은 실화...
게시물ID : panic_29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나키츠
추천 : 3
조회수 : 29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18 02:22:49
청주 용암동에서 터미널방면으로 외곽도로가 뻗어있습니다..
낮에는 좀 막히는 도로지만 이시간때쯤엔 한적하기때문에,
차량의 속도도 올라가기 마련이죠..

웨딩홀사거리 속도위반카메라를 지나면 가경동 MBC까지 텅빈 도로가 되어버립니다.

한참을 밟고있는중 저 멀리서 도로를 건너는 사람이 눈에띄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가고있는데.. 
건너가는 모습이 심상치않습니다.

보통 무단횡단을 하게되면 뛰기마련이고 뛰지않는다해도 걸어가는게 티가 나야하는데..

멀리서보이는 사람인듯한 형체는 마치 날개라도단듯
미끄러지듯이 도로를 지나가는겁니다.
순간 움찔해서 하이빔을 켰지만,
그 형태는 아무런 움직임없이 계속해서
미끄러지듯이 도로를 횡단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겁이 많은편도 아니고, 살면서 가위한번 눌려보지않는 건강한 정신과 육체라 생각했지만
이번만큼은 순간적으로 닭살이 돋는게.. 
귀신을 본건가..라는 착각을 했습니다.

공포 스릴러 영화를보면 꼭 따라가서 죽거나 다치죠..
근데 사람심리가 그런가봅니다..
저역시도 그 미스테리한 현상을 따라가기위해 직진을해야하지만 우회전으로 물체를 따라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시야에 사람모양의 형태가 들어나자,

저는 정말 뒤로 넘어갈뻔했습니다.

그것은 










슈발 킥보드 직이삘라 칵마 으ㅡ너나ㅏ난ㄹㄹㅇㅇㄹㄹ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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