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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이 아니다
게시물ID : readers_31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섬집아이
추천 : 2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19 19:29:28
어린애 망치 들어 머리를 내리치니
머리에 멍은 없되 마음에 사무친다
마음을 풀려하고 큰소리 지르자면
어린애 장난인데 무얼 그리 유난이오
두어라 어른인 죄 어른이 죄 크도다

어린애 사랑하여 가르침 주려하니
이 아이는 내 아들 네 아들이 아니다
곰곰히 생각하니 그 말 또한 옳다지만
네 아들 사랑함이 어찌 잘못 이란말가
내 자식 아니라니 내 조카도 아니다

내 조카 아니란 말 어찌 그리 야박하오
조카가 아니라면 형제지연 끊잔말가
아프다 네 마음도 어찌 그리 야박한가
제 자식 사랑하여 제 형은 없단말가
한 팔이 끊어짐을 알아줄 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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