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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종업원한테 쌍욕먹고 쫒겨남
게시물ID : bestofbest_319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표체중52kg
추천 : 217
조회수 : 30561회
댓글수 : 8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4/12 17:26: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10 1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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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손이 떨려서 횡설수설 이해해주세요 

방금 집근처 분식집에 밥 먹으러감 
 주문받으러 온 아줌마가(40대 후반으로 보임)
말투도 퉁명스럽고 쌀쌀맞은게 느낌이 쎄했음 
떡볶이에 만두 추가해서 주문을 했는데 
건성으로 듣더니 라볶이로 주문하더라고요 

제가 다시가서 라볶이 아니라 떡볶이에 만두 주문했다고 
정정하고 자리오는데 주문받은 아줌마 뒤통수에 
"ㅅㅂ년 " 시전 

얼척이없어서 아줌마한테 방금 뭐라했냐고하니 
잘못알아들을 수도있지 식당에서 일한다고 사람 무시하냐고 
미친ㄴ 나가라면서 난리 
일하는 이모님들 안말림 
가게안엔 학생들5명 정도 식사중 

기가막혀서 내가 당신 언제 무시했냐고 
왜 쌍욕을 하냐고 따지니 "미친ㄴ  우리도 욕할권리가 있고 
손님을 안받을 권리가 있다고 나가" 밀침 
내가 다른 이모님한테 사장님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항의 
욕했던 아줌마가 밀치면서 미친ㄴ아 나가라,니 얼굴 한번 팔려봐라 
사진찍으려 시도 (여기서 멘붕2차멘붕) 

나와서 알바모집 붙은 종이에 폰번호보고 사장에게 전화 
사장 자초지종 확인해보갰다며 전화끊고 5분뒤 전화옴 

욕아줌마랑 통화했는데 욕한거 인정하더라 
다음에 오시면 제가 서비스 잘해드리겠다????????? 
여기서 흥분 
내가 밥못먹어서 그집에 또가겠냐 
사과하고 해고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항의 
사장 장사하는 입장이니 어쩔수없다 경찰에 신고하던 
하시고싶은 대로 하셔라 조금조근 말함 
어이없어서 알겠다고 끊음 

요약 
1 분식집에서 떡볶이 주문->아즘마가 라볶이로 주문하길래 정정 
2 뒷통수에 시발ㄴ,미친ㄴ  시전 
3 사장: 다음에 오면 서비스 많이 드리겠다 참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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