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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좋은날
게시물ID : menbung_2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방마님
추천 : 2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30 22:05:02

아... 정신이하나도 없으므로 음슴체...

 

오늘은 토요휴업일이 매주 실행되면서 한달에 한번있는 동아리 활동날이였음

 

원래 9시까지 학교앞 공원으로 모이는건데 비때문인지 9시반으로 변경됨 원래 6시에 기상해야했던 저는 오랜만에 늦잠을자기로함

 

어머님이 오늘 다른날보다 조금일찍 나가셔서 나가시기전에 깨워주셧음 7시20분에, 그런데 사람마음이란게 앉으면 눕고싶고 누으면 자고싶음...ㅋ

 

결국 일어났다 20분만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알람을 안맞춘거임 9시 40분에 친구들 전화때문에 깸 ㅋㅋㅋㅋㅋㅋ

 

원래 모여서 청소하고 봉사활동 하는데 비와서 출석체크만하고 바로보내주시겠다던 담임샘이 전원집합하지않으면 안보내주겠다고하자 폭풍같이 전화가걸려온거였음

 

수원에서 안양까지 학교를 다니는 저는 약 1시간거리이기때문에 아무리빨리씻고가도 11시는다되야 도착이라서 마음이 조급해졌음

 

다행히 담임샘도 저의 사정을 아시는지라 애들을 그냥 보내주셨음, 덕분에 카톡에 신랄한 욕이 200개쯤 온상태에서 멈춤

 

학교에 11시에 도착하고 담임샘 찾아가서 죄송하다고하고 이제 12시반까지 동아리활동하러 이동하려고했음

 

근데오늘 비가많이와서 교복밑단이 다젖으니까 반바지입을라고 가방을열었는데 항상 들고다니던 반바지를 어떻게 딱 그날 가방에책넣느라 잠시 뺏다가 깜박하고 다시안넣어서 두고온게 생각이남... 이때 2차멘붕이 왔음

 

그래도 잘 추스리고 이동한후에 동아리활동을 하러갔음. 

 

저는 경제동아리라 오늘 경제관련 강의를 듣고 이제 밖에나가려는데 아... 이번엔 내우산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우산이랑 정말 비슷한 우산이 하나 있길래 일단 집어들었음, 아마 앞서간 사람이 내우산이랑 착각하고 가져간듯함

 

그걸쓰고 이제 집에가려는데 친구가 피씨방이나 들럿다 가자고함

 

집에선 스타2 풀옵이 안돌아가서 피씨방에서나 즐겨보려고 수락함 근데이번엔또 자리가 음슴

 

돌고 돌고 돌아서 제일비싼 3번째 피시방에서 두자리를 찾고 각자 스타2와 슬러거를 켯음

 

근데 친구년이 슬러거 렉걸린다고 자리를 바꾸자는거임

 

슬러거만 안돌아가나 하고 자리를 바꿔서 스타2를 하는데 렉이 부아아아아왘 걸림...

 

아 다시바꾸자고할수도 없고.... 그냥 오랜만에 피파나 들어가서 하고 마지막에 옆친구랑 2:2좀 하다가 이제 집가려고 일어남

 

내가 장난으로 이친구 우산을 숨기려고 내좌석 아래쪽에 놔둿는데 이놈이 이걸또 발견함 ㅋㅋ

 

그래서 그냥 주고 친구 자리 모니터 뒤 본체위쪽에 가방있길래 오랜만에 착한척좀할라고 그걸 들어서 줄라했는데 이게또 의외로 무거운거임....

 

한손으로들다가 거의 질질끌면서 들었는데 그때 본체앞에있던 모니터가 넘어짐..... 그대로 강화유리

 

파.괘

 

알바하시는분한테 가서 폰번 학년반 이름다말하고 학생증 보여줬는데 담임샘이름 부모님번호 주소 직접통화까지하고 .... 솔직히 기분이좀 나빳지만 나라도 못믿고 다확인해봤을거임..

 

나가면서 가격알아보니 약3만원? 정도하는거같음...정확하진않지만....... .아 다음주용돈 다들어가게생겼음 ㅠㅠ

 

알바하는분이랑 말할때 손떨리는걸 참을수가 없어서 꼭잡고있었는데 그게또 친구눈에 보일정도였다고함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너무당황해서 아무것도 확인못하고왔는데 너무고맙게 친구가 또 침착하게 모니터 상황 사진까지찍어줌

 

아이거 끝맺기가 좀 애매한데....

 

이유리가격 3만원대 맞나요 ㅠㅠㅠㅠㅠㅠ? 일이일내로 연락준다는데 손떨려서못받을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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