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문자로 고백을 하죠??
금방 베스트간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그 글을 보면서 전에도 몇번 올라온 카톡or문자 고백때문에 멘붕이네요.
여자는 보통 분위기에 취한다고 하죠
아니 남자답게 불러내서 같이 저녁도 하고 커피나 술 한 두잔 걸친 상태에서
분위기있게 진심을 담아서 사랑고백하면 얼마나 좋아
특히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호감이 있는 상태라면 여자좋고 남자좋고 서로 좋은데
장문의 문자나 카톡 보낼 용기는 있으면서 왜 불러내서 서로를 바라보는 상태에서 고백할 용기는 나지 않는거죠??
혹시나 잘 안되면 심히 부끄러울까봐 문자나 카톡으로 고백하시는건가요??
차일 용기도 없으면서 왜 그런덴 용기를 부리는지 모르겠음....
아 물론 저도 어릴땐 문자로 고백해봤습니다만 보기좋게 차였습니다.
그 땐 '왜? 난 진심을 다해 내 마음을 전한거 같았는데...' 였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더 부끄럽고 멍청해보이네요.
오늘이 고백데이? 라던데 제발 남자분들 좋아하는 여성분있으면 (친하다면) 불러내서
멋지게 차려입고 그 여성분한테 진심을 보내보세요.
내 앞에 그런 예비 커플이 있다면 저도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빨리 여기를 탈영해야죠 언제까지 오유에 갇혀 사실껍니까??
아 물론 저는 8개월전 오유헌병에 잡혀 다시 복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