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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힐글) 내 나이 서른 하나.
게시물ID : love_38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주리
추천 : 10
조회수 : 1605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11/26 09:57:03
얼마 전,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를 적었더랬습니다.

마음이 예쁘고 너무나도 착한 그 사람과
연애하기로 했습니다.

지독한 교통체증에도 저 먼 바닷가에서
5시간을 달려 저를 보러 왔다고 합니다.

제 나이 서른 하나
이런 감정 이젠 없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충만해져버린 감정에 기쁘기만 합니다

고민해봤습니다. 이거 나이 먹고 주접 아닌가.
SNS에 자랑하는거, 1일 100일 이런거 하는거.
이 나이 먹도록 단 한 번도 해 본적 없는데
이제 막 그런게 하고 싶습니다. ㅎㅎ

나의 문제라기 보다, 
그 사람이 너무 아름다워서 인 것 같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그 사람의 쳐진 눈이 너무 좋습니다.
우린 모두 낭만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출처
보완
2017-11-26 09:57:57
0
억수씨 만화. 오늘의 낭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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