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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 아버지 직원 때문에 답답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5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름소금킥
추천 : 5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7 11:16:39
저희 집에서 3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로 일하면서 수습기간을 거친 후에


1년 조금 안되게 근무하다가 갑자기 퇴사한 직원이 있어요.


그 직원 때문에 저는 하던 공부접고 집으로 들어와서 일만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겨울에 일이 많아요. 지금이 아주 바쁠때죠.


이럴 때 그 직원 데리고 일하려고


아버지께서 고용하신 후에 일 가르치면서 겨울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작년 11월 쯤에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11월이 되던 때에 갑자기 때려치더군요.


갑작스럽게 닥친 일이라 저도 하던 공부 중단하고 아버지 일 돕느라 공부도 못하고 있는데

퇴직금 지급해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 직원이 수습기간 이후 정식 직원이 된 이후부터 

고용보험 등등 다 가입시키면서 최저임금 이상으로

월급 주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일도 잘 하는 편도 아니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기면증 증세까지 있더군요.

기면증 때문이었는지는 몰랐지만 일하면서도 꾸벅꾸벅 졸기 일수였고,

졸면서 일하니까 작업이나 제대로 했겠습니까;; 

약 3백만원 이상의 피해를 그 직원 때문에 봤습니다.


그리고 전날에 술먹어서 지각하기 일쑤에 성실한 직원은 아니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전화해보니까 무조건 지급해줘야 된데요.



이런 식으로 근로기준법이 악용되는 지도 몰랐네요..;

아버지가 내년 1월 까지만 일하다가 나가라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때려치더니 퇴직금 달라고 하고..


저희 아버지는 그 직원 상대로 뭔가 소송을 걸 수 있는 그런게 없나 답답하네요..


무료 상담 받으려고 해도 대부분 개인 파산 등등 채무 관계에 관한 것 뿐이고...

정말 멘붕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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