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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2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터빅샷★
추천 : 10
조회수 : 1566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5/12/22 14:17:24
용하기로 소문난 의사에게 어느날
젊고 아름다운 여자 환자가 찾아와서 이야기했다
"선생님, 저는 지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얼마전부터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방귀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이 방귀는 소리도, 냄새도 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은 알아채지 못하지만
제 자신은 너무나도 괴롭답니다
믿기시지 않겠지만 이 방을 들어선 순간부터
지금까지 벌써 8번이나 방귀를 뀌었어요"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이거 정말 심각한 상태로군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이 약을 일주일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치료가 될겁니다"
일주일이 흐른 뒤 환자가 다시 찾아왔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화가 잔뜩 나있었다
"선생님! 그렇게 자신만만하더니 어떻게 된거죠?
낫기는 커녕 증상이 더 안좋아졌잖아요!
이젠 방귀에서 맡기만 해도 역겹고 구역질나는
냄새까지 나기 시작했다구요!
창피해서 일주일간 아무데도 가지 못했어요"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그거 잘 됐군요! 이제 코는 완치되었으니
방귀쪽을 치료해봅시다"
출처 |
10년전 옐로페이퍼에서 본 유우머가
머릿속에서 도저히 떠나지 않아
이렇게 된 이상 전파시키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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