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겪은 실화입니다. (미스테리). 수정했어요.
게시물ID : panic_41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녀는어디에
추천 : 38
조회수 : 37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20 12:04:07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부터 하는얘끼는 100%실화이고 저희 어머니도 기억하시는 일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엄청 많은데 가장 신기하고 충격 받았던것 위주로 쓸게요.

 

0. 초등하교 1학년인가 2학년 여름에 학교끝나고 집을 걸어가는데 비가 막 오는거임. 우산도 없고해서 비맞는걸 즐기며

집을 걸어가는데 하늘에서 번쩍! 하더니 보라색? 빛이나는 번개가 내 왼쪽 어깨위에 떨어진거임;

그때 파란색 가방끈인 스머프? 가방이었는데 그을린 자국도 있고 근데 전 멀쩡함. 그땐 어?! 나 번개맞았다. 이러고 말았음.

근데 이 후부터 이상한 경험을 많이 하기 시작했음.

 

1. 엄마가 어렸을때 콜라를 좋아하셨음.

여름 방학이었고 밖에서 매미우는 소리가 듣기 좋은날 브런치를 먹고 엄마가 콜라를 사오라는거임.

돈을 받고 골목 사이사이를 지나 구멍가게로 뛰어가던중 할머니가 동네 할머니분들과 대추나무 아래에 앉으셔서 수다를 하고 계셨음.

하늘엔 구름한점 없고 무더운날 구멍가게에 도착할때쯤 일방통행인 차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데 등골이 오싹하며 갑자기

미친듯한 공포감이 밀려오며 불안한거임.. 그자리에서 멈춰서 정면을 바라보며 멍때림.

제 눈앞은 처음보는 건물과 비포장길로 바뀌고 하늘에 먹구름이 장난아니고; 비가 미친듯이 내리는거임

근데 그 비가 선을 그은것처럼 일정하게 나한테 점점 다가옴 무서워서 집으로 도망감. 엄마한테 말함

그런게 어딧냐며 다시가보니 아무 흔적도 없음. 이일은 엄마도 기억하심

 

아. 밥먹으러 가야해서 여기까지만. ㅋ

이거 외에도 엄청 많은데 ㅜ 한분이라도 원하시는분 있으시면 더써드려요.

점심 맛나게드세요 ㅋㅋㅋ

---------------------------------------------------------------------------

이어서 갈게요 ㅋ

2. 이건 그냥 기묘한 경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5학년인가 6학년인가.. 암튼 토요일 이었는데 학교를 마치고 운동장을 걸어나오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졸린거임.

진짜 지금 안자면 죽겠구나 싶은정도.. 너무 졸려서 집 현관문 열자마자 신발벚고 그자리에 바로 뻗어서 잠.

그리고 눈을 떳는데 어두 컴컴함 바닥이 차가움.. 일어나니까 학교 운동장임.. 조회대에 시계를 보니까 정각 밤 10시였음.

멍하니 있는데 사방에서 빨간불빛 파란불빛 초록불빛 불빛들이 막 날라와서 내주변을 도는데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거임

근데 그 불빛이 약간 사람 심장? 고구마? 같은거에서 막 뿜어져나옴.

순간 너무 무서워서 이성잃고 교문밖의 빛을향해 뛰는데 진짜 체감속도 100km그 크레이지아케이드에 샤샤샥 아심?

그런게 생김 바람소리 막들리고 교문밖에 단골 떡볶이집 아주머니 두분이 송편?을 빚고 계셨음. 저보고 어디가냐고..

전 충격먹어서 멍때리면서 맨발로 큰길로 걸어서 집에가서 그냥 다시 잠

월요일에 학교앞 분식집 아주머니가 토요일에 이모가 부르는데 대답도 안하고 어디가냐고...... 하셨음

 

3. 고2때 선배형의 사촌형이 독서실 리모델링 하신다고 일요일에 일 도와달라는거임 그당시 알바에 미쳐서 친구랑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막 하던시절임. 당연히 콜때리고 일요일 아침 6시에 현장에 도착! 사촌형이 부업으로 전단지 돌리신다고 도와달라는거임.

몇군데 20분? 간단히 돌리고 독서실에서 이제 일할준비 하고있는데 순간 어! 이거 꿈에서 본거같아 이 대사를 친구에게 날렸음.

저도 자알 알고있음 데자뷰현상 뇌가 장난치는 거라고 과학적으로 밝혀짐.

근데 이상하게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거임 .

그래서 웃고있는 친구한테 야. 곧 사촌형이 오시는데 김밥을 사오실거같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저쪽 교실에서 스티로폼깔고

왠지 김밥 먹을거같다 이렇게 말함. 친구 왈: 야 그거 데자뷰야 븅신아 ㅋㅋㅋㅋ

근데 잠시후 말그대로 사촌형이 오셨는데 한손에 검은봉지 들고있음. ㅋㅋㅋㅋ

갑자기 사촌형왈: 너희들 아침 안먹고왔지? 김밥천국에서 김밥사왔으니까 이거 먹고일하자. 음.. 어디서 먹지.. 많이 더럽네.

아! 저쪽 교실에서 먹으면 되겠다 . 가리킨 교실 입갤후 벽에 세워져있던 스티로폼깔고 흡입. 친구 개정색해서 서로 쳐다봄.

 

4. 저는 잊을만하면.. 꾸는 꿈이있음. 혼자는 아니고 얼굴도 못보고 그냥 옆에 사람이 있구나? 느끼기만 하는 어떤 한 사람이랑

논과 밭이 사방에 펼쳐지고 좁은 비포장길이 있는 길을 걷고 있는데 목적지까지 논을 가로질러가면 5분거리를 길따라 삐잉~ 돌아서

가느라 1시간넘게 걸림. 목적지가 어떤 기와집이었는데 문에 그.. 상가집에 걸리는 노란등? 아시죠? 한자쓰여져 있는거.

그거 두개가 딱 달려져있음. 나님 문을염 . 사방에 하얀 옷을 입은 남자? 아무튼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열댓명이 죽어있음. 그 한가운데

한 남자가 서있는데 한손에 낫을 들고있음. 뒤를 돌아보면서 저랑 눈이 마주침 너무 무서워서 미친듯이 1시간동안 온길을 돌아감 근데 문앞에서

지켜만보고 안오는거임. 그래서 휴.. 안심이다.. 하고 안심한사이 미친듯이 뛰어오는데 바로 뒤까지 뛰어와서 항상 꿈이 깨는거임.

근데 명절때 외할머니댁에가면 초딩때부터 항상 세뱃돈으로 고스톱을쳤음. ㅋㅋㅋㅋ

고스톱패를 보는데 어떤 사람 뒷모습이 있음. 뭐지? 하는순간 뒤를 돌아보는데 꿈에서 본 그 남자가 뙇!

패 집어던짐 ㅋㅋㅋ

웃으며넛 쓰는데 그당시엔 심각햇음.

 

일단. 너무 길게쓰면 귀찮아 지실까봐 여기까지 쓸게요.

오타난거 이해해주세요 ㅋㅋㅋㅋ

시간되면 계속계속 쓸게요 ㅋㅋㅋ

100% 제가 겪은 실화입니다.. 믿진 않으시겠지만..ㅋ

오늘도 화이팅.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