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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배운 방법
게시물ID : panic_42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넌진
추천 : 18
조회수 : 36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06 02:35:54

벌레를 좋아하는 어린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소중히 기르고 있었던 풍뎅이가 죽었다.

아이는 움직이지 못하게 된 풍뎅이를 가만히 보고 있다가 조용히 배를 찢었다.

 

 

"뭐 하니!!"

 

 

아들의 이상한 행동에 엄마가 무서운 표정으로 소리쳤다.

 

 

"움직이지 않아서 건전지를 바꾸는거에요."

 

 

엄마는 아들의 행동이 안타깝다는 듯,

슬픈 표정으로 이미 죽어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

 

 

 

"응? 엄마도 아빠가 안 움직일 때 이렇게 배를 갈랐잖아?"

 

 

 

다음 날.

어머니는 경찰에 아들의 실종신고를 했다...................

 

 

 

 

 

                                                                        1차 출처 : www.thering.co.kr

                                                                        2차 출처 : http://cafe.daum.net/true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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