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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8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el★
추천 : 13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7/06/18 00:39:41
저녁때를 노친 본인. 햄버거 가게에서 폭풍 처묵 처묵하고 있었음~
허겁지겁 검자튀김까지 다 묵고나서야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그제야 콜라를 드링킹함~ㅋ
한컵 다 마시고, 무슨 아쉬움이 있었는지...
리필받아서 또 마심~ㅋ
그러다 유투브 들어가서 경쾌한 음악을 이어폰 끼고 흥겹게 감상함. 몇 곡지나자~노래에 취한 나머지 정신줄을 놔 버린 내가 여기가 집이 아니라 햄버거 가게라는 사실을 잊어버림.
혼자서 같이 흥얼거림~ 오예 소리까지 따라함
맞음 맘마무 노래임!
근데 여기까진 괜찮은데...
님들도 알꺼임.. 찬거 갑자기 큰거 두자 들어간면 속이 꾸륵꾸륵 거림! ㅎㅎㅎㅅㅂㅠㅠ
난 이어폰으로 음악감상하며 시원하게 내 지름
내가 느끼기에도 의자의 마찰이 크게 느껴짐.
난 그것도 모르고 크게 끼고. "아~예!!" 해버림
미2친!!! ㅠㅠ
한방이 아님 두세번 함. ㅠㅠ
그거 아심 그러면서 노래도 흥얼거림!
문득 이상함을 느껴 황급히 주변을 보니...
내 뒤에 중학생 세명이 있는데...
한명은 엎어져서 흐니끼고, 한 명은 입가리고 울고있음!!!!!!
나머지 한명은 나를 보더기 고개를 딴곳으로 돌리고, 창쪽에 기대어 흐느끼고 있었음!!
나~모른척 하고 얼른정리해서 도망치듯 나옴
신호등 건너서 햄버거 가게 보니
그 학생들 실성해서 지들끼리 껴안고 웃고 있었음!
님들 나 어떡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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