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앞에서 안절부절한 아저씨가 계셨는데 저한테 말을 걸면서 대구 경북대학교 대학원 불어사학과??

에서 왔는데 보민사??에서 자료조사하러왔다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대구로 돌아갈 차비가 없다는거에요.. ㅠㅠ사실 자료 조사도 못하고 간다는 말에 속은제가 바보.... 보민사에서 교대근처까지 어떻게 온거지 ㅠㅠ

에휴 여튼 대구로 갈차비만 꿔달래요 그래서 저는 그냥 뭐 남도와주는 건 좋은거다 이렇게ㅠ생각해서

차비 쥐어드레고 지하철역까지 바래다드렸는데..

10분뒤에 전화하니 받아서 다향이다 했는데

지금은 전화를 안받구ㅠㅠ 전 호구 되어버렸어요 ㅠㅠ

다행히 큰금액은 아니지만 ㅠㅠ 전 좋은 마음으로 도와드린건데

사기로 그렇게ㅠ하시니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꼭 사기 말고 다른거 좋은일 하세요 ㅠㅠㅠ